2025년 5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잠실 더비에서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5-2로 제압하며 3년 만에 어린이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수빈의 맹활약과 콜 어빈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1. 정수빈, 어린이날의 히어로로 우뚝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2볼넷으로 5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김재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고, 3회에는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5회에는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추가점을 뽑아냈습니다.
정수빈은 이날 경기에서 두산이 뽑은 첫 4점에 모두 관여하며 '어린이날의 히어로'로 활약했습니다.
2. 콜 어빈, 안정적인 투구로 시즌 5승 달성
두산의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은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5승(2패)을 기록했습니다.
어빈은 76개의 공을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불펜진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 콜 어빈이 효율적인 투구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3. 어린이날 잠실 더비, 3년 만에 성사
두산과 LG는 1996년부터 어린이날마다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쳐왔으나, 2023년과 2024년에는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습니다.
올해 3년 만에 열린 어린이날 잠실 더비에서는 2만3750석이 매진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어린이날 맞대결 전적에서 16승 11패로 앞서게 되었고, 시즌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두산, 어린이날 승리로 팬들에게 선물
두산 베어스는 어린이날 잠실 더비에서 승리하며 팬들에게 값진 선물을 안겼습니다. 정수빈의 맹활약과 콜 어빈의 호투, 그리고 팀 전체의 집중력이 어우러져 거둔 승리였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어린이 팬들의 응원이 오늘 경기 승리로 이어졌다.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했습니다.